책 후기

한 달에 한 권! 퀀텀책쓰기 /김병완 - 도서

타오라 2023. 2. 9. 19:11

 

 
한 달에 한 권! 퀀텀책쓰기(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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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병완
출판
넥센미디어
출판일
2018.09.30

 

'한달에 한권! 퀀텀책쓰기' 책에 대한 요약과 저자 소개 그리고 느낀 점 등을 남겨보겠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으로 2018년에 출판된 자기계발서에 속하는 도서입니다. 저자는 "책쓰기는 인생 최고의 도전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이 글이 인생 최고의 도전을 시작하게 되는 작은 계기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한달에 한권! 퀀텀책쓰기' 요약

  1. 책 읽기보다 책 쓰기가 더 쉽다
  2. 책을 쓰면 성공한다
  3. 책 쓰고 출간하는 팁과 절차
  4. 좋은 문장 쓰는 법
  5. 작가에게 꼭 필요한 자세
  6. 책 쓰기 스킬

1. 책 읽기보다 책 쓰기가 더 쉽다

책 쓰기는 일종의 자전거 타기 같은 것이다. 자전거를 어느 정도 타는 사람은 한 손을 놓고 타기도 하고 두 손 다 놓고 탈 수도 있다. 다만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그렇게 하지 않는 것뿐이다. 처음 자전거 타기를 배울 때는 다소 어렵다. 물론 30분 만에 금방 배우는 천부적인 운동신경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금방 배우는 사람이나 늦게 배우는 사람이나 그 간격이 크지 않다. 보통은 하루 만에, 다소 늦은 사람은 며칠 안에 자전거를 배우고 곧 능숙해진다. 그리고 모두가 자전거를 즐기게 되는 것과 같이 책 쓰기-글쓰기를 습관만 들여놓으면 전혀 어렵지 않고 오히려 즐기면서 글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게 될 것이다.

2. 책을 쓰면 성공한다

첫째로 많은 책을 쓰고 그중의 한 권이라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선다면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거머쥘 수 있다. 강연을 요청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많은 독자들이 메일을 보내고, 넘쳐나는 리뷰가 온라인을 점령하게 된다. 이럴 때 느끼는 환희는 억만금 가치 이상을 제공한다.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경험이다.

둘째로 책쓰기로 인생이 달라진다! 꾸준히 글을 쓴다면 나날이 성장하고 어제와 전혀다른 매일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책쓰기 기술을 배운다면 작은 공장 하나를 갖고 있는 것과 같다. 계속해서 제품을 생산해 내고 책 출간을 통해서 인세와 계약금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이름으로 된 한 권의 책은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퍼스털 마케팅 수단이다. 당신은 사람들 앞에 자신을 작가라고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다. 책을 한 권이라도 냈다면 죽을 때까지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간다.

셋째로 글쓰기는 상처받은 자신의 영혼을 치유해 줄 뿐만 아니라 성숙하고 강한 새로운 영혼으로 탈바꿈해 준다.

3. 책 쓰고 출간하는 팁과 절차

  • 수백 군데 이상의 출판사에 원고 투고를 해도, 계약을 보장할 수 없지만 투고도 하지 않는 다면, 절대 계약은 되지 않는다.
  • 출간 기획서 작성 - 출판사 메일 주소 수집 후 출간 기획서 보냄 - 계약하자는 출판사가 생기면 홍보와 마케팅을 많이 지원하는 출판사 선택

4. 좋은 문장 쓰는 법

  • 글짓기를 하지 말고 말짓기를 해라-말하듯 쓰라
  • 간결한 문장이 아름답다
  • 호기심을 자극하라: 예)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벤츠를 샀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등
  • 일본식 말투를 버려라: 예) ~에 의하면 -> ~를 보면, ~에서의 -> ~에서
  • 단락을 자주 나누어라 그래야 독자들이 읽기 편하다

5. 작가에게 꼭 필요한 자세

  • 자신을 잃지 않아야 한다 - 책쓰기는 자신을 표현하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는 행위이다.
  • 책쓰기를 진정으로 즐겨라 - 책쓰기 행위는 최고의 몰입을 경험하게 한다. 
  • 완벽을 추구하면 함정에 빠진다 -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은 문장 하나를 쓰는 것도 매우 힘들다. 하지만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은 한 권의 책을 쓰는 것도 성장의 일부이기 때문에 실수나 실패도 기꺼이 받아들인다.
  • 비판과 칭찬에 초연하라 - 도스토옙스키는 출판사 편집장에게 "너저분하게 쌓인 잡동사니 같은 글만 쓴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헤밍웨이 역시 "평범하다. 문학적 기량이라고는 도무지 보이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었다. 특히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 근거 없는 악의적이고 저질 악플은 무시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장기적 사고와 고객중심 사고를 하라 

6. 책 쓰기 스킬

  • 단 한 문장으로 주제를 압축하라
  • 순서를 지켜라 - 책의 주제 결정 -> 목차 작성 -> 본문 쓰기
  • 책쓰기와 글쓰기는 다르다 - 책쓰기는 독자와의 대화, 글쓰기는 자신과의 대화
  • 본문에는 풍성하고 다양한 읽을거리를 독자에게 제공하라 - 자신이나 타인의 경험, 고전이나 영화 드라마 이야기, 인용구, 언론정보, 사회적 이슈, 책 내용 등
  • 문장에서 불필요한 것을 줄여라 (접속사, 부사 형용사, 조사를 최대한 생략)

"텅 빈 산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 "빈 산 잎 지고 비는 부슬부슬"

 

 

 

한달에 한권! 퀀텀책쓰기 저자 김병완 

  • 출생 1970 9 13 대구광역시
  • 학력 성균관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 학사
  • 이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책임연구원, (주)플랫폼연구소 대표
  • 대표저서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초서 독서법>,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48분 기적의 책 쓰기> 외 다수
  • 직장을 그만두고 3년 동안 도서관에 거의 칩거하다시피 하며 1만 권의 책을 읽음 이후 3년 <1만권 독서, 3년 60권> 출간을 하며 신들린 작가라는 호칭

 

나의 느낀 점

2014년에 작가의 책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읽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당시 책을 읽고 뭔가 해볼 수 있겠다!라는 희망이 생겨 책 100권을 1년 동안 읽었더군요. 그리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몇 달 전 지하철 역사 내 할인서적판매하는 곳에서 이 책을 집어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희망이 생겨 책 1,000권을 읽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이 책 <한달에한권! 퀀텀책쓰기>는 참 좋은 책입니다. 무엇보다도 읽는 사람에게 희망을 줍니다. 현실이 어둡고 미래가 암울하지만 나도 저자처럼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쓰고. 책을 낸다면 삶이 변화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에너지가 생깁니다.

 

사실 작년 한 해동안 요즘 한창 붐인 전자책 쓰기에 편승해서 전자책을 하나 썼습니다. 40p도 안 되는 아주 짧은 내용이었는데도 6개월 이상이 걸렸습니다. 중간에 거의 포기하고 몇 달 동안은 손을 놓고 있었기도 했고요. 이 책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지금쯤 세 번째 전자책을 쓰고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

 

희망과 함께 나를 움직이게 해 준 고마운 책으로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겠습니다~